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는 식음료 산업군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공급사인 농심엔지니어링(이하 NSE)과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에서 식음료 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NSE는 공장 건설부터 제조설비까지의 스마트팩토리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서 IT와 OT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제공해 파트너 입지를 견고히 한다.
양사는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한 솔루션을 통해 식음료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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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멘스의 공장 자동화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단순 하드웨어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기술의 디지털화와 효율화를 이뤄내 글로벌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덕현 NSE 대표는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진 양사의 기술을 융합하는 기술적·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