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한국의료 질적파탄 책임져라"

3만명 의사 및 의사가족 여의도에 모여 의대생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반대 외쳐

헬스케어입력 :2024/03/03 14:56    수정: 2024/03/04 08:35

“세계적인 한국의료 질적파탄 책임져라.” 

“무분별한 증원정책 국민부담 폭증한다.”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반대하는 3만여명의 의사 및 의사가족이 모였다.

3일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3만여명의 의사 및 의사가족이 모였다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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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오후 2시40분 기준 주최측 추산 3만여명(14시40분 기준)의 의사와 의사가족이 모였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 의사들도 다수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부 의대생과 전공의는 부모님과 함께 참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신 매체들의 취재를 의식한 듯 영문 피켓을 들고 있는 의사들도 눈에 띄었다.

일부 의사들은 외신에 현 상황을 알리는 영문 피켓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