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한국의료 질적파탄 책임져라.”
“무분별한 증원정책 국민부담 폭증한다.”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반대하는 3만여명의 의사 및 의사가족이 모였다.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옆 여의대로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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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오후 2시40분 기준 주최측 추산 3만여명(14시40분 기준)의 의사와 의사가족이 모였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 의사들도 다수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일부 의대생과 전공의는 부모님과 함께 참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신 매체들의 취재를 의식한 듯 영문 피켓을 들고 있는 의사들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