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흥행…'파묘' 9일만 400만 돌파

생활입력 :2024/03/01 13:26

온라인이슈팀

최민식 주연 '파묘'가 올해 첫 관객 400만명 돌파 영화가 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1202명이 봤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9일 만이며, 300만명을 돌파한 지 이틀 만이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누적관객수 1312만명)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영화 '파묘'가 개봉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첫 주말인 23~25일 관객 196만 3564명을 동원,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수 229만 9716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파묘' 포스터 모습. 2024.02.26. jini@newsis.com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장재현 감독 신작이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봉길'(이도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았다. 개봉 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제작·배급사 쇼박스는 "예매율 55.9%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삼일절인 오늘 오전 예매량이 51만8085장까지 치솟았다"고 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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