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주연 '파묘'가 올해 첫 관객 400만명 돌파 영화가 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이날 오전 기준 누적관객수 400만1202명이 봤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9일 만이며, 300만명을 돌파한 지 이틀 만이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누적관객수 1312만명)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장재현 감독 신작이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봉길'(이도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았다. 개봉 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제작·배급사 쇼박스는 "예매율 55.9%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삼일절인 오늘 오전 예매량이 51만8085장까지 치솟았다"고 했다.
제공=뉴시스
관련기사
- 26만 유튜버 하누, 3·1절 '日 여행 영상' 비공개…"불편 드려 죄송"2024.03.01
- '14만' 여행 유튜버 "한인 가이드가 살해 협박"…도움 호소, 무슨 일...2024.03.01
- 송혜교, 삼일절 맞아 의병장 윤희순 알린다2024.03.01
- 엔하이픈 니키 "삼일절, 쉬어서 부럽다" 발언 사과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