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새 미니앨범 '위드 유-스'로 여전한 글로벌 대세 입증

생활입력 :2024/03/01 09:03

온라인이슈팀

그룹 트와이스가 신보로 굳건한 '글로벌 존재감'을 자랑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3일 열세 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를 발매하고 전곡을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위드 유-스'는 '레디 투 비'(READY TO BE)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서로가 있기에 더욱 찬란한 순간들을 보내고 있는 트와이스와 원스(팬덤명)의 우정, 그리고 사랑을 녹여낸 작품이다. 지효는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가득 들어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원 스파크'(ONE SPARK)는 찬 바람이 불어도 언제나 뜨겁게 타오르는 아홉 청춘의 열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온기 가득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느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라우브(Lauv)와 작업한 선공개곡 '아이 갓 유'(I GOT YOU), 정연이 작사한 '블룸'(BLOOM), 다현이 노랫말을 만든 '유 겟 미'(YOU GET ME), 채영이 가사를 쓴 '러쉬'(RUSH), '뉴 뉴'(NEW NEW)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 후 트와이스는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최근 미국 NBC 대표 아침 프로그램 'NBC's 투데이'의 '시티 뮤직 시리즈 온 투데이'에 출연해 '원 스파크'와 선공개곡 '아이 갓 유' 퍼포먼스를 선사,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달 25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새 앨범 '위드 유-스'는 약 94%의 득표율을 얻으며 금주 발매된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피플, 그래미 등 각종 해외 매체에서 트와이스의 신보에 담긴 메시지와 함께 그들의 월드와이드 행보를 조명했다.

글로벌 팬들 역시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위드 유-스'는 2월 23~25일 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26일 누적 기준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전 세계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원 스파크' 뮤직비디오는 2월 24~26일까지 3일 연속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일 정도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트와이스는 이번 신보를 통해 여전한 '저력'을 증명하며 또 한 번 '이름값'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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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27일 오후 '트와이스 미니 13집 [위드 유-스] 컴백 라이브: 아워 골든 데이'를 진행했으며,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