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75)의 삼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숙은 2월29일 방송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결혼 정보 회사(결정사)에 방문했다.
커플 매니저는 박원숙에게 "오시기 전에 알아봤는데 이혼을 세 번 하신 걸로 나오더라"고 했다. 박원숙은 "한 사람하고 이혼을 두 번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커플 매니저는 "그러면 한 사람과 두 번 이혼 시 한 번으로 친다"고 답했다.
커플 매니저는 박원숙의 삼혼 가능성에 대해 "재혼까지는 조금 나이가 많다. 친구분을 만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했다. 박원숙은 "아픈 곳에 괜히 고춧가루만 뿌리고. 원하지도 않는데"라고 반응했다. 커플 매니저는"남성분들이 나이가 많을수록 조금 더 어린 여성을 찾는다. 1~2년 살아보고 혼인신고를 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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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1969년 대학시절 만난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남편 사업 실패로 1981년 이혼했으나 3년 뒤 재결합했다. 그런데 6개월 만에 또 파경을 맞았다. 1989년 아르헨티나에서 사업하는 남성과 재혼 후 갈라섰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