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일화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의 일화에 관해 얘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우은숙은 "제가 2~3주 전에 많이 아팠다"라며 "목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아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너무 아파서 침대에 무기력하게 있는데 남편이 화가 나서 집을 나가더라"라고 얘기했다.
선우은숙은 "'당신이 아프니깐 자기가 우울하다'는 거였다"라며 "저는 반어법으로 자기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마음이 우울한가 보다 했는데 (남편이) '당신은 맨날 아프잖아. 내가 당신이랑 뭘 할 수 있는 게 없잖아'라고 화를 내더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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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우은숙의 이야기에 박용우 가정의학 전문가는 "남편이 느끼기에는 (아내가) 시도 때도 없이 아픈 거다"라며 "아픈 상황에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같이 있는 게 어색하니 밖에 나가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