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인도 IT 클러스터 밀집지역인 벵갈루루에 교육여건 개선사업 '드림스쿨'의 12번째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벵갈루루 지역에 위치한 여자 중-고등학교에 최신 컴퓨터, 프로젝터, 프린터, 컴퓨터 책상 등 IT 용품을 전달하고 2개의 컴퓨터 랩실을 구축하는 등 양질의 디지털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세라젬 드림스쿨 프로젝트는 인도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라젬 인도법인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년 첫 착공 후 2017년부터 구르가온, 뭄바이 등 11개 지역에 드림스쿨을 열어 인도의 교육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드림스쿨 7호부터는 교내에 컴퓨터 실습실을 조성하는 등 IT 분야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세라젬 인도법인은 지난 2022년 주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인도 진출 한국기업 CSR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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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인도법인은 올해 말까지 목표로 드림스쿨 13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는 인도 전역에 100개 이상의 드림스쿨을 설립해 인도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연간 2개 이상의 드림스쿨을 개소해 인도 학생들의 보다 큰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공헌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