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8번째 공모 건물 '그레인바운더리' 공개

'200g 대왕쿠키'로 유명···총 21억원 규모

중기/스타트업입력 :2024/02/19 18:55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거래소 카사가 8번째 공모 건물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을 공개했다.

2024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모 건물은 총 21억원(42만댑스) 규모로, 200g 대왕 쿠키 시대를 연 그레인바운더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모는 3월5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천원부터 카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서울 신촌명물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빌딩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가가 위치해 있어 젊은 세대들의 유동 인구가 풍부한 것은 물론,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을 돕는 다양한 창업지원센터도 인근에 다수 포진해 있다. 서대문구 역시 신촌 일대를 벤처밸리 조성을 통해 창업 특구로 조명하고 있다.

카사 8호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전경

특히 이번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의 경우 인근 대비 17% 낮은 공모가로 시작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의 경우 특별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옥경 변호사와 대기업 출신의 이정욱 대표가 '국내 최고의 구움 제과 전문점'을 꿈꾸며 그레인바운더리를 이끌고 있다. 대표 메뉴인 200g의 대왕 쿠키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국내에서도 유명한 쿠키 중 하나로 손꼽힌다. '냄비 받침만 하다' 라는 후기가 입증하듯 200g의 쿠키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뉴욕까지 날아가 유명 쿠키 전문점의 오븐 온도를 엿보고 올 정도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6곳에 장기 입점할 정도로 화제성을 모은 그레인바운더리 쿠키는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대왕 쿠키를 비롯 크럼블, 버터바, 케익 등을 포함해 50여 종의 다양한 구움 제과가 판매되고 있다.

이에 이번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에 투자하는 회원들에게는 특별 혜택으로 20DABS이상 보유 시 그레인바운더리 신촌점에서 연내 상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카사의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사의 8번째 공모를 기념해 40DABS(20만원 이상) 이상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888명에게 투자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카사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대신증권 조각투자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는 투자지원금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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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경 그레인바운더리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구움 과자 전문점을 꿈꿔온 그레인바운더리가 카사를 통해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에 투자하는 모든 투자자분들을 위해 앞으로 그레인바운더리는 뉴욕의 르뱅과 더불어 한국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쿠키 성지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새해 첫 공모를 대왕 쿠키의 개척자인 그레인바운더리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카사를 통해 달달한 배당은 물론 여러 지원금과 할인 혜택까지 폭넓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