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우리은행과 서비스형 뱅킹 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우리은행과 서비스형 뱅킹(BaaS) 사업 구체화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명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14일 체결된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사업모델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그 실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BaaS 사업 모델 구축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AI 등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금융x비금융 연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 육성을 위 한 기술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 등 양사 보유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 갈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사업모델에 관한 실무진 간 협의를 다방면으로 추진해온 바 있다. 이에 도출된 모델링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업무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는 방향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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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가 금융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서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BaaS 사업과 관련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BaaS 시장 선도를 위해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BaaS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한 서비스 채널 확장으로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개발을 포함한 유기적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