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무너진 마음…다 그만두고 싶었다"

생활입력 :2024/02/10 10:30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 공개와 동시에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라고 적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의 포스터를 올렸다.

[서울=뉴시스] 박지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2024.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지윤은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이라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지윤은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 매니저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지윤은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달라"고 했다.

'크라임씬 리턴즈'에는 박지윤을 비롯해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장동민, 배우 주현영, 그룹 '아이브' 안유진, 그룹 '샤이니' 키가 출연한다. 지난 9일 1~4화에 걸쳐 두 개의 에피소드를 동시 공개했다.  총 10부작이며, 매주 2회차씩 한 개의 에피소드로 팬들을 찾는다.

박지윤은 크라임씬 시즌1~3(2014~2017)에 이어 함께 한다. 크라임씬은 출연자들이 살인 사건 용의자인 동시에 탐정이 돼 범인을 밝히는 콘셉트의 추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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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