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천933억 원, 영억이익 120억, 당기순이익 11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33%, 87%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번 호실적이 기존 라이브게임들의 흥행 및 '블루 아카이브'(중국), '히트2'(대만, 홍콩, 마카오)의 서비스 권역 확장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주요 요인은 신규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 및 넥슨 컴퍼니 차원의 복지제도 정비로 인한 인건비 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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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현재 '퍼스트 디센던트', '갓썸: 클래시 오브 갓',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DW' 등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지속적으로 채용 확대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향후 블루 아카이브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애니메이션 방영 등으로 장기 흥행 IP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중국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며 "올해 여름 신규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로 매출 및 이익 증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