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3일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을 모두 지원하며, 공식 홈페이지, 애플 앱스토어(iOS),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Tap) 등 안드로이드 앱 마켓 플랫폼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중국 지역 시범 테스트 기간 중에는 빌리빌리, 탭탭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사전 예약자수는 425만 명을 기록했다.
![](https://image.zdnet.co.kr/2023/08/03/f4772533e7a313ff4b8c936b7fdfd7e5.jpg)
중국 현지 서비스는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는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오프라인 2차 창작 페스티벌 ‘빌리빌리 월드’에 블루 아카이브를 선보이고, 출시일에 맞춰 공식 굿즈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중국 출시에 맞춰 새로운 PV도 공개했다. 이번 PV는 ‘시로코’, ‘히후미’, ‘히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일상이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밝고 청량한 이미지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넥슨네트웍스, 2023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 공개 모집2023.08.03
- 넥슨 프라시아 전기, 6일 최상위 거점 ‘론도 대성채’ 오픈2023.08.02
- 넥슨 '피파온라인4', 2년 연속 K리그 유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참여2023.08.02
- 넥슨, 한국조폐공사와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 출시2023.08.01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주신 모든 중국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선생님들로부터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MX 스튜디오의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중국 본토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