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브이올렛’ 심포지엄 성료

출시 2년만 누적 매출 100억원…턱밑 지방 개선 시장 확장

헬스케어입력 :2024/02/06 10:12

대웅제약이 디엔씨와 함께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데옥시콜산, DCA)’을 주제로 한 단독 심포지엄을 지난달 27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브이올렛을 실제로 사용하는 의료진이 참여해 브이올렛 시술의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DCA의 다양한 부위 시술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종훈 리즈벨클리닉 원장 ▲김자영 리노보의원 원장 ▲김현옥 톡스앤필 원장 등이 여러 임상법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사진=대웅제약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해당 제품은 지방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 적용에 가능성이 있다”라며 “처진 볼살 지방 개선 임상도 논문화 마무리 단계로 적응증 확대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도 “회사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들이 미용성형 시장의 리더가 되고 있다”라며 “국내·외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근거 기반의 메디코(Medico) 마케팅으로 만족스러운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올렛은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96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 연구 및 시판 후 조사가 실시돼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