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한 수치다. 콘텐츠 판매 수도 같은 기간 58.1% 상승했다.
회사는 스마트 영어회화 학습지 ‘뇌새김 더위크’ 리뉴얼 출시와 전반적인 2030세대 여성 이용자 수 확대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뇌새김 더위크는 영국영어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한 리뉴얼 버전 출시 이후 뇌새김 전체 콘텐츠 내에서의 판매 비중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더위크 리뉴얼 버전이 4분기 판매수 증가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디자인한 패키지도 한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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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관련 쇼츠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뇌새김 이용자 중 2030세대 여성층의 비중도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위버스마인드 관계자는 “2023년은 신규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기존 콘텐츠에도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냈던 한 해였다”며 “이러한 흐름은 올해 1분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며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학습자의 입장에서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