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부터 사용했던 카카오톡 이모지가 원상 복구된다.
카카오는 2일 카카오톡에서 무료로 제공하던 이모지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장기적인 개편 과정에서 기본 이모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지난달 말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하면서 이모지 116개를 34개로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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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업데이트 이후 기본 이모지를 유지해달라는 이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이모지 서비스를 다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음 주 중 롤백(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