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부터 단일 기준 창사 최대 규모인 860억원의 HBM(고대역폭메모리) 3세대 하이퍼 모델인 '듀얼 TC 본더 그리핀(DUAL TC BONDER GRIFFIN)’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반도체는 HBM용 듀얼 TC 본더로만 작년 하반기 수주분 1천12억원에 이어 현재까지 누적 1천872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이번 주 수요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미콘 코리아 2024'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에게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장비 ‘7세대 뉴 마이크로 쏘 & 비전플레이스먼트 6.0 그리핀 (micro SAW & VISION PLACEMENT 6.0 GRIFFIN)과 인공지능 HBM 필수 공정 장비인 듀얼 TC 본더를 선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한미반도체, '세미콘 코리아'서 최신 마이크로 쏘장비 소개2024.01.31
- 한미반도체, 국내외 11개 단체에 1억2천만원장학·기부금 지원2024.01.22
- 한미반도체, CFO 김정영 부사장 승진 인사2024.01.04
- 한미반도체, HBM용 본딩장비 SK하이닉스와 '600억원' 추가 공급 계약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