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갱년기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보통 6시에서 6시 반이다. 좀 일찍 자는 편이다. 밤 10시나 11시면 잔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갱년기가 찾아와서 수면 장애가 있다. 그래서 잠이 안 올 때도 너무 많고, 자다가 깨서 한 2시 반쯤 잠이 너무 안 와서 한 시간 반 정도 고민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다만 신애라는 "잠을 잘 잤던 못 잤던 상관없이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도"라며 "잠시 감사 하는 시간이 너무 중요하다.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너무 많다. 우리가 아침에 다시금 하루를 맞을 수 있는 것 자체가, 숨을 쉴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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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인 신애라는 1989년 MBC TV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