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4 울트라, 분해해 봤더니

수리 용이성 뛰어나…1.9배 커진 증기 챔버도 확인

홈&모바일입력 :2024/01/25 14:21    수정: 2024/01/25 14:48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의 제품 분해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유튜브 PBK리뷰스(PBKreviews)는 이 날 갤럭시S24 울트라의 분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PBK리뷰스는 갤럭시S24 울트라를 분해한 뒤 수리 용이성을 10점 만점에 9점으로 평가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갤럭시S23 울트라도 수리 용의성에 9점을 줬다.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의 제품 분해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PBK리뷰스 캡쳐)

갤럭시S4 울트라는 부품 가용성과 배터리, 충전기 포트 같은 부품 교체 점수에서 만점을 받았다. 하지만 ▲내부 부품 구성 방식 ▲부품 수리 시간 ▲디스플레이 교체 용이성 측면에서는 점수를 약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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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 울트라는 전작 갤럭시S23 울트라, 갤럭시A14 등과 마찬가지로 배터리를 고정시키기 위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접착식 파우치를 탑재했다.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 증기 챔버의 모습. 전작보다 1.9배 더 커졌다. (사진=유튜브 PBK리뷰스 캡쳐)

또, 영상에서 전작보다 1.9배 더 커진 증기 챔버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의 발열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