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 달러가 붕괴하자 다음 지지선은 3만6000 달러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차트 분석 결과, 다음 지지선은 3만6000 달러며, 비트코인이 이 선까지 내려가면 저가 매수가 유입돼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호폐 전문업체 페어리드의 전략가 짐 스톡턴은 “비트코인 4만 달러가 붕괴했지만 조정이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만6000 달러가 주요 지지선"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코인은 4만 달러가 붕괴했다. 이는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0일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FT)를 허용한 이후 오히려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업체 그레이스케일 등에서 대량의 자금이 유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막상 SEC가 ETF를 허용하자 일단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94% 급락한 4만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4만 달러에 턱걸이하고 있는 것.
비트코인은 약 한시간 전 3만9450달러까지 떨어져 4만 달러가 붕괴됐다.
관련기사
- 한혜진, 장기 연애만 두 번 "7년·8년 연애 1번씩"2024.01.22
- 수도권 교통카드 4종…어떤 게 유리할까2024.01.22
- 정수근, 골프채 들고 아내에 "폭력남편 오해 받아"2024.01.22
- 김지민 母, 김준호에 "혼수로 아이도 괜찮다…애 둘은 있었으면"2024.01.22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59%, 시총 3위 바이낸스코인은 4.08%, 시총 5위 솔라나는 7.67% 각각 급락하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