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한다.
케이뱅크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빠른 시일 내 지정감사인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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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IPO는 케이뱅크가 고객을 향해 또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 고객이 953만명으로 늘어났다.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했으며 2023년 3분기까지 382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