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년 후원한 KT, 새 갤럭시 모델로 낙점

2019년부터 시작한 후원 계약 연장

방송/통신입력 :2024/01/16 09:24    수정: 2024/01/16 23:13

KT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KT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강인 선수와 첫 후원 계약을 맺은 뒤 6년간 후원을 통해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이나 국가대표 선발 등에서 어려운 시기를 거치는 동안 옆에서 후원을 이어가며 성장 동반자로 함께했다.

KT는 이런 진정성을 발판으로 후원 계약을 이어가며 국내 기업 중 가장 오랫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 하게 됐다. KT는 후원 기간 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 KT 광고모델, 상품 브랜딩 홍보, 이용자 프로모션, 스포츠 콘텐츠 등 분야에서 함께 해왔다.

(사진=KT)

이강인 선수는 2019년 ‘당신의 초능력 KT 5G’라는 KT 광고 모델로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갤S23 KT프리미엄 가족결합’과 20대 전용 브랜드인 ‘Y 브랜딩’ 광고에 나서 3천7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며 모델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또 KT가 작년 시즌3까지 진행한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 ‘KT 오대장’은 이강인 선수와 일반인 간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누적 조회 수 4천800만회 성과를 올리며 이강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사진=KT)

회사는 이강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촬영한 ‘KT x 갤럭시 신모델’ 광고를 19일 KT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이강인 친필 싸인볼’ 등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강인 선수는 “KT와 앞으로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 부문장 부사장은 “이강인 선수 활약을 더욱 기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