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나는 SOLO)' 18기에 결혼을 넘어 육아를 꿈꾸는 커플이 등장했다.
1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 결혼의 큰 그림까지 내다보는 커플이 탄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솔로남녀는 둘만의 '한밤 데이트' 중 결혼을 염두에 둔 듯한 대화를 했다. 솔로남은 "돈 관리는 어떻게 할거냐. 따로따로?"라고 물었다. 이에 솔로녀는 "전 좋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각자 월급에서 얼마를 떼 생활비를 보탤지 등 구체적인 액수를 논의하기도 했다. 심지어 솔로남은 자신의 생각보다 적은 생활비를 솔로녀가 제시하자 "우리 아기 기저귀도 사야지"라며 자녀 계획까지 언급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MC 이이경은 "현실 예비 부부의 토크를 하고 있다"며 감탄했다. 솔로남은 "지금 거의 아기 유치원까지 보냈다"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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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후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스킨십까지 가동했다. 솔로남은 다리가 저려 앉은 자세를 바꾸려는 솔로녀의 발목을 잡아 당겨주는가 하면 솔로녀의 다리를 살짝 토닥토닥하기까지 했다. 결혼을 예감케 하는 솔로남녀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공=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