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열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50분쯤 2호선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내선 순환 열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공사는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후 다음 열차를 탑승하도록 유도했는데 이 과정서 극심한 혼잡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성범죄 예방?" 日 지진 피해 지역에 '성인용품' 보낸 男2024.01.09
- 10년간 직장 20번 바꾼 '이직남'…"일하기 싫다"2024.01.09
- "주행 중에도 폰 보네"…스마트폰 중독 시내버스 기사 '뭇매'2024.01.09
- 송은이 "번아웃에 눈물, 수십 억 빚과는 전혀 상관 없어"2024.01.09
이후 열차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으며 공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