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번아웃에 눈물, 수십 억 빚과는 전혀 상관 없어"

생활입력 :2024/01/09 16:49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송은이가 번아웃 고백 후 받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벌써 세 살인 쭌바미와 함께하는 2024년 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갈무리)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갈무리)

영상에는 '2023 MBC 연예대상' 대기실 비하인드가 담겼다. 대기실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는 홍현희에게 송은이는 "MBC 대기실에서 뭐 하는 거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던 송은이의 번아웃 영상을 언급하며 "너무 자극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그거는 전혀 상관이 없다. (빚 얘기는) 일언반구 꺼내지도 않았다. 여기서 해명해도 되냐. 비보티비에서는 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저는 이걸 얘기할 테니까 홍현희씨는 왜 업로드가 느린지 해명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내가 볼 때 이쓴이가 바람이 들어갔더라. 본분을 기억해라. 이쓴아 넌 업자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대기시간이 끝나자 송은이는 "나 근데 해명을 못했다? 하여튼 그렇다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지난해 말 '비보TV'에서 그림 심리 검사를 받던 중 번아웃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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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2년 전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일을 해도 즐겁지도 않았다"며 "많이 걷어냈다고 생각하지만 내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아직도 불안한 게 많다. 여전히 내려놓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