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진희가 재혼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최진희는 1일 오전 9시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남편을 사업의 귀재"라고 설명하며 남편과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딸의 권유로 재혼을 결심했다는 최진희는 정식 만남을 갖기도 전 차를 압류당한 자신에게 남편이 차 한 대를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또 15억의 빚을 갚아 주기도 했다는 말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최진희는 1985년 처음 결혼했고 약 11년 만에 이혼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선 딸을 뒀다. 이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2000년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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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했다. '사랑의 미로'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꼬마인형' '천상재회'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사랑의 미로'로 북한에 네 번이나 방문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