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참배는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대한적십자사의 발전과 국민과 국가에 대한 헌신의 마음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 회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우리 사회 가장 어두운 곳에 희망의 등불이 되겠습니다”고 썼다. 이날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김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에는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재난구호·봉사·헌혈 등 영역에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