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집 KAIST 교수, 한국정보과학회 39대 학회장 취임

2024년 1년간 활동..."세계수준 정보과학 교육 위해 회원들과 함께 고민"

디지털경제입력 :2024/01/01 18:25    수정: 2024/01/01 20:01

원유집 KAIST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한국정보과학회 39대 회장에 취임해 2024년 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끈다. 

1973년 3월 설립한 한국정보과학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정보과학발전을 주도해온 대표 학회다. 3000여명 정회원과 4만5천명 일반회원, 그리고 150개 기관회원을 두고 있다. 매년 70여개 정기간행물을 발간하고 50여개 학술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원유집 학회장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며 KAIST 스토리지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원 학회장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교육, 연구, 회원서비스를 강조하며 "세계수준의 정보과학 교육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연구 결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여러분들이 교육현장, 연구현장 그리고 개발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유집 한국정보화과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