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스쿨 배틀로얄 우승 학교에 치킨 제공

김해분성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 각각 치킨 300마리 제공

디지털경제입력 :2023/12/28 11:55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 배틀로얄’의 최다 치킨 학교인 김해분성고등학교와 최다 플레이 학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 각각 치킨 300마리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쿨 배틀로얄’은 전국의 중·고등·대학생 이용자들을 위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국내 학생 이용자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대항전이다. 크래프톤은 학생 이용자들이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쿨 배틀로얄’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김해분성고등학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총 56명의 학생이 총 1천541개의 치킨(우승)을 차지해 최다 치킨 학교에 등극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는 총 220명의 학생이 총 4천962회의 매치를 진행해 최다 플레이 학교에 등극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모바일 스쿨 배틀로얄 최다 치킨 학교로 꼽힌 김해분성고등학교 교정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각 학교에서 MVP를 차지한 김해분성고의 ‘라ū칸ū’ 김민규 학생과 이화여대의 ‘검은오징어먹물’ 오민경 학생에게 치킨 메달 100개를 부상으로 증정했으며, 두 학교의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인 치킨 메달 20개를 일괄 지급했다.

김민규 학생은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졸업을 앞두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크래프톤에 감사드린다”라고 MVP 소감을 밝혔다. 오민경 학생은 “모두 한마음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긴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이화 이화 치킨 디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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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9년 유사한 형태로 진행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대항전’ 이벤트 대회는 울산여자고등학교가 ‘최다 치킨 획득 학교’와 ‘최다 매치 참가 학교’ 부문 모두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울산여자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고, 총 1,479개의 치킨을 획득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진행한 ‘31사단 군장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에 이어 이달 ‘스쿨 배틀로얄’을 비롯해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슈퍼컵’ 등 다양한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새해 1월에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디 오리지널’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