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경력직 대상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 성료

1천300여명 참가...맞춤별 이직 전략부터 면접팁까지 전달

취업/HR/교육입력 :2023/12/27 08:53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경력직을 위한 이직 준비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5년차 이상 경력직의 성공적인 이직을 돕기 위한 3주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이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원티드의 다양한 취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전형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 11월 처음으로 열렸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직군의 경력직 총 1천300여명이 참여했다. 가장 참가자가 많았던 직군은 개발 직군(23.4%)이며, 다음은 ▲경영·비즈니스(19.5%) ▲마케팅·광고(19.3%) ▲디자인(17.8%) ▲HR(4.6%) ▲고객서비스·리테일(3.7%) 직군이 뒤를 이었다.

원티드랩, 전직군 경력직 대상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 성료

연차별로는 5~7년차 이하가 절반 이상(50.2%)으로 나타났으며, 8년차 이상의 참가자도 27.3%에 달했다. 프로그램 대상자가 5년차 이상의 경력자임에도 불구하고, 5년차 미만의 참가자도 22.4%로 나타났다. 이는 저연차의 직장인들도 항상 이직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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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에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별 이직 전략과 함께 경력기술서 작성팁을 전달했다. 2주차에는 참가자들이 강의를 바탕으로 실제 채용공고에 지원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에는 개별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채용공고 페이지가 별도로 제공됐다. 3주차에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종 면접에 통과하기 위한 스킬을 안내했다. 기업 규모 및 산업의 특성과 개별 직무에 따른 면접팁을 전달했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경력직 이직 준비에 필요한 핵심 내용만 모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원티드가 보유한 다양한 HR 데이터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