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내년부터 레디컬 컵 코리아 추가

여성 전용 클래스 포함 총 4라운드 개최

카테크입력 :2023/12/26 10:2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24시즌 서포트 레이스로 ‘래디컬 컵 코리아’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레이스와 래디컬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래디컬 컵 코리아’ 개최 권리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래디컬 컵 코리아’ 대회명으로 슈퍼레이스에서 내년 시즌부터 2년 간 진행된다.

‘래디컬 컵 코리아’ 대회 오거나이저(organizer)인 래디컬 코리아는 풍부한 모터스포츠 이해도를 통해 서킷 드라이빙 이벤트, 신차 런칭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업체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왼쪽)와 이창우 래디컬 코리아 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래디컬 차량은 오직 트랙을 달리기 위해 태어나 경량구조와 공기 역학적인 다운포스 기술의 조합으로 운전의 순수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다.

‘래디컬 컵 코리아’는 슈퍼레이스에서 총 4라운드 개최된다. 클래스는 SR1, SR1W(여성 전용 클래스), SR3, SR10 총 4개 클래스가 통합 주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래디컬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팬이 많이 모이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를 통해 래디컬 컵 코리아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차별화된 레이싱 경험을 주는 동시에 즐거운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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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래디컬 컵 코리아와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팬들에게 다양한 클래스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래디컬 컵 코리아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래디컬 컵 코리아는 내년 시즌 오는 2024년 4월 20일과 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