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홈파티 돕는 가전제품 4선

"간편한 요리 준비부터 깨끗한 뒷정리까지"

홈&모바일입력 :2023/12/22 09:54

한 해가 저물어가면서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치솟는 외식 물가에 집에서 간편하게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가전 제품도 덩달아 주목을 받는다.

간단하게 파티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주방 가전부터 깨끗한 집안 환경을 만들어줄 청소 가전까지 다방면으로 파티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쿠첸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3L 용량의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차지를 최소화하면서 최대 2인분까지 조리가 가능하다. 본체와 유리 바스켓을 고무 패킹으로 밀폐해 공기를 360℃ 급속 순환시켜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는 컨벡션 히팅 방식을 적용했다.

쿠첸 '글라스 에어프라이어' (사진=쿠첸)

제품 상단에 위치한 메뉴를 터치해 조리하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에 맞춰 음식이 완성된다. 온도와 시간은 사용자 취향에 맞춰 추가 조작도 가능하다. 또한 제품에 투명한 유리 바스켓을 적용해 바스켓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조리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쿠첸 '디 아르떼 인덕션 레인지'는 3천400W 고화력에 플렉스존과 듀얼링 대화구를 결합해 대용량 요리를 한 번에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화구에 경계가 없는 플렉스존은 긴 사각 그릴팬이나 전골냄비 등 용기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홈파티 메뉴에 적합하다. 최대 29cm 지름으로 더 넓어진 듀얼 대화구는 용기 바닥 면 테두리 끝까지 열을 균일하게 전달한다.

쿠첸 '디 아르떼(The Arte) 인덕션 레인지' (사진=쿠첸)

특히 쿠첸온 앱과 연동하면 솥밥이나 육수 등 불 조절이 까다로운 75개 이상 메뉴에 자동 요리 기능을 제공한다. 함께 사용하기 좋은 '무선 온도 센서'를 활용하면 스테이크나 튀김 요리 등 홈파티에 제격인 메뉴도 보다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다.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올해 5월과 9월 각각 출시한 '윈봇 W1 프로'와 '디봇 X2 옴니'는 홈파티 손님을 맞이하기 전과 후 손쉽게 대청소를 도와주는 로봇청소기다.

창문용 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는 평소에 청소하기 힘든 집 유리창 안팎을 안전하게 닦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소기 부착 후 간단한 앱 조작만으로 베란다 통 창을 닦아 깨끗한 전망을 보여주거나, 손님들이 이용하는 화장실 거울과 샤워 부스도 청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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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 (사진=에코백스)

'디봇 X2 옴니'는 기존 원형에서 스퀘어 형태로 외형적인 면을 크게 탈바꿈해 모서리 청소 커버율을 끌어올린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모임 준비로 바쁜 상황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진공 청소, 물걸레, 먼지 흡입, 온수 세척과 열풍 건조까지 자동으로 해결해준다.

특히 요리나 식사 후 바닥에 내려앉은 보이지 않는 기름 때와 먼지를 55℃ 온수로 세척한 물걸레로 닦을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또 95mm로 얇아진 로봇청소기는 가구 밑 공간도 더 쉽게 들어갈 수 있어 파티 후 뒷정리까지 완벽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X2 옴니' (사진=에코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