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아서 큰 화제가 됐던 홍탁집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에펨코리아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 절대 안 바뀐다던 골목식당 홍탁집 5년 뒤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지난달 한 맛집 탐방 유튜버가 홍탁집 아들이 운영 중인 닭볶음탕 음식점을 찾은 영상의 캡처본이 담겼다.
당시 홍탁집 아들은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지만, 백종원의 호통과 설득에 점차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홍탁집은 닭곰탕으로 메뉴를 변경, 백종원과 아들은 "본인은 1년 안에 나태해질 경우 백종원 대표님이 가게를 위해 지불한 모든 비용의 5배를 변상하겠다"는 내용의 각서까지 썼다.
1년 뒤 백종원의 기습 방문에 홍탁집 아들은 "방송 전후로 매출이 20~30배 늘었다. 한 달 매출 8000만원을 찍은 적도 있다. 백종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다시금 화제가 됐다.
최근 홍탁집을 찾은 유튜버는 "방송이 끝나고 5년이 지난 지금 백종원과 함께 작성한 각서처럼 가게를 잘 운영하고 있는지 리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백종원과 함께 쓴 각서까지 여전히 존재했다.
그러던 중 한 손님이 "아드님은 바쁘시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걔는 일찍 퇴근한다. 새벽 5시에 나와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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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튜버는 "일단 비주얼이 너무 좋다. 큰 닭을 사용해서 그런지 양이 많았다.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싱싱하고 너무 맛있다. 여전히 초심을 지키고 있고 강남 유명한 닭도리탕집과도 비교가 안 된다"고 감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