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크웹 사이버 범죄,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지?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사이버 범죄자, AI 챗봇 '다크챗'으로 추적

컴퓨팅입력 :2023/12/20 10:45    수정: 2023/12/20 17:11

남혁우, 유회현 기자

사이버 범죄자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들의 행동을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S2W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사이버범죄에 대한 정보를  인터폴, 경찰 등에 제공해 범죄 행동을 예방할 뿐 아니라 사이버범죄자 추적 및 체포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진우 S2W AI팀장(왼쪽), 박근태 CTO, 오재학 수석연구원, 남혁우 지디넷코리아 기자

이들은 다크웹 등에서 범죄자의 행동을 추적하고, 기업이나 개인의 정보가 탈취된 것이 없는지 파악해 범행의 전조 상황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최근엔 보다 쉽고 빠르게 범죄 행동을 조사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적용한 사이버 범죄 전문 챗봇 다크챗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다크책은 S2W에서 개발한 딥다크웹 검색 솔루션 ‘자비스’를 활용한 챗봇입니다. 프롬프터에 자연어로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는 것 만으로 사이버 범죄 검색 결과와 암호화폐 거래내역을 확인하거나, 사이버 보안 분석 보고서 등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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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활용하면 사이버 범죄자의 기존 범죄이력이나 활동 내역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모두 개인이 일일이 다크웹을 검색하며 확인해야 했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보다 빠르게 범죄에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으로 인한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들은 다크웹에서 자신들을 노리는 범죄조직이 있는지 또는 이미 탈취된 내용을 판매하고 있는지 선제적으로 확인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