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누명 벗었다…권다미 "내년에 얼마나 더 잘될 건데?"

생활입력 :2023/12/19 17:03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민준의 아내이자 패션사업가 권다미씨가 친동생 지드래곤이 마약 누명을 벗은 데 대해 심경을 밝혔다.

권다미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이 지드래곤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 무혐의로 수사를 종결했다는 내용의 기사 제목을 캡처한 뒤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6일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사건' 연루 의혹과 관련,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왼쪽부터 권지용, 누나 권다미, 배우 김민준. (권다미 SNS 갈무리)

권씨는 지드래곤의 계정을 태그한 뒤 "내년에 얼마나 더 잘될 건데?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권씨는 지드래곤이 경찰 출석 전 전신 제모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 지드래곤의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 음성으로 나오자 "할말하고 싶지만 입 다물"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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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권씨에 대해 전날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