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최근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정태우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며칠 전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차는 많이 손상됐지만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교통사고로 심각하게 파손된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정태우는 "털 끝 하나까지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런 일을 겪으니까 정말 모든 게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며 살겠다. 비 오는데 빗길 운전 조심들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태우는 지난 12일 SNS를 통해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합니다.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고 교통사고를 당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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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인 정태우는 1988년 영화 '똘똘이 소강시'로 데뷔했다. 대하 사극 드라마 '한명회(1994)' '용의 눈물(1996)' '왕과 비(1998)' '태조 왕건(2000~2002)' '대조영(2006~2007)' '태종 이방원(2022)'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여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