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남 정경선, 현대해상 전무로

최고지속가능책임자 맡아

현대해상은 신임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로 정경선 전무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경선 전무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 후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해결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근 보험업계에선 기후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ESG 공시 의무화 등 지속 가능성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정경선 신임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사진=현대해상)

이어 “정경선 전무가 국내·외 ESG 분야에서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