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가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폴아웃4에 연내 적용 예정이었던 차세대 업데이트를 오는 2024년으로 연기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데스다는 지난 2022년 10월 폴아웃 시리즈 출시 25주년 행사에서 폴아웃4 차세대 업데이트를 개발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해당 업데이트을 통해 폴아웃4에는 성능 및 해상도 모드 옵션이 적용되고 더 높은 주사율 및 4K 해상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버그 수정과 추가 크리에이션 클럽 콘텐츠도 더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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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는 SNS를 통해 "폴아웃4 차세대 업데이트 개발을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우리는 여러분이 기대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폴아웃4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핵전쟁 후 폐허가 된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전작보다 개선된 전투와 탐험의 재미와 정착지 건설 요소 등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당시 기준으로도 구형 엔진으로 제작돼 뒤떨어지는 그래픽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