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대표 김창균, 김지태)이 보험 서비스 관련 특허 3건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보험 진단과 추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에 관련으로 아이지넷에서 개발한 보닥의 서비스와 운영에 적용되었거나 반영 예정인 기술이다.
보험 설계를 위한 사용자별 질환예측 서비스 시스템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유전자검사 데이터, 생활습관 데이터를 반영해 사용자의 질환위험도를 산출, 보험 설계에 반영하는 기술이다.
향후 보닥에 반영되어 건강상태, 타고난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에 근거한 초개인화 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3D 뷰잉을 통한 맞춤형 보험 진단 및 설계서비스 시스템은 설계 결과를 매우 빠른 시간 내 제공하기 위해 활용된 3D Bin Packing 알고리즘을 보험 추천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알고리즘은 탐색속도를 개선해 1건 설계 당 0.1초가 소요되어 실시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현재 보험 설계엔진에 적용되어 보닥에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 광고매체별 텔레마케팅 성과 평가 및 개선 방법은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텔레마케팅 성과 기여도 측정 방법으로 디바이스 ID 매칭과 더불어 확률론적 매칭 방식으로 마케팅의 성과 측정 한계를 극복한 아이디어다. 보험 분야 뿐만 아니라 텔레마케팅을 사업모델로 둔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해 활용범위의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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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은 마이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을 둔 보험 분석, 진단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엔진을 적용한 보험 플랫폼 ‘보닥’과 B2B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올 한 해, 지적재산권보호를 위해 그간의 기술들을 정제해 7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현재 3건이 등록된 상태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는 “연초부터 기술 보호와 진입 장벽 강화를 위해 지재권 확보에 집중해 왔다. 전문 컨설팅을 통해 유사 특허 분석과 침해 가능성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당사의 기반 기술 또한 특허로 등록해 보호받고자 한 결과”라며 “사내 보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고 특허 등록을 장려하고 있으며 해당 특허들의 해외 출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지재권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