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COP28서 녹색전환이니셔티브 특별총회 개최

그린인프라 공동개발...운영기반 마련

디지털경제입력 :2023/12/11 16:38

환경부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계기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녹색전환이니셔티브(GTI) 특별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색전환이니셔티브는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과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녹색 기반시설(그린 인프라)을 개발하는 국제협력 창구(플랫폼)로 올해 3월 출범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사진=환경부)

이날 환경부는 녹색전환이니셔티브 중장기 목표 및 운영전략을 발표하며 다양한 형태의 개발협력 사업을 수요자의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정부,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사업규모를 대형화함으로써 ▲녹색 기반시설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녹색전환이니셔티브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수자원, 에너지, 대기 분야의 녹색 기반시설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글라데시가 신규로 참여하게 되어 회원기관이 14개로 확대되는 등 녹색전환이니셔티브의 국제 영향력을 강화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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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내년 중 공식의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대외적으로 녹색전환이니셔티브를 대표할 임시의장으로 윤석대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을 이날 선임했다.

한화진 장관은 “우리나라는 녹색전환이니셔티브를 통해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개발도상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기후, 대기, 수자원, 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녹색 기반시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