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인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8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DSC(디지털채팅스테이션)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DSC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은 TSMC가 만든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칩으로 2개의 고성능 피닉스L 코어와 6개의 피닉스 저전력 코어를 갖춘 옥타코어 오라이온(Oryon) CPU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퀄컴이 성능 면에서 상당한 향상을 이루었으며, CPU 성능은 애플의 M 시리즈 칩과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칩은 적어도 북미 시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다른 IT팁스터 레베그너스는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이 전작 3세대 칩보다 낮은 8W의 전력을 소비해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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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에 내장된 아드레노 830 GPU가 애플의 M2 칩보다 10% 더 강력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칩은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6의 성능 테스트에서 단일 코어 점수는 2천800점 이상, 멀티코어 점수는 1만 점 이상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맞춤형 오라이온 CPU 코어는 퀄컴이 몇 년 전에 인수한 누비아(Nuvia )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