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출시가 전망되는 12.9인치 새 아이패드 에어의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 소식이 전해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 업체 DSCC 최고경영자(CEO) 로스 영을 인용해 애플 공급업체가 이번 달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용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디스플레이 관련 정보를 비교적 정확하게 전하는 것으로 이름난 분석가다.
맥루머스는 로스 영의 이번 분석은 최근 제기된 아이패드 에어 관련 다른 다른 전망과도 일치하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스를 비롯해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 등 많은 전문가들은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마크 거먼은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가 2024년 3월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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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12.9인치 화면 모델이 추가되는 것 외에 새 아이패드 에어의 큰 디자인 변경 소식은 아직 없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을 갖추고 있으며, 10.9인치 모델도 내년 3월 업데이트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가격이 높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