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11년간 모은 돈을 전세 사기로 모두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에는 전 세계 명문대 학세권 집들을 찾아가는 글로벌 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하버드와 일본 도쿄대 학생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집과 집값, 그들의 한 달 생활비까지 명문대 학생들의 리얼 라이프가 공개됐다.
하버드 학생들이 집을 계약하는 과정을 VCR로 보던 김광규는 "룸메이트 전원이 집주인을 만나서 직접 사인한다는 게 제일 부럽다. 예전에 내가 집주인과 만나지 않고 (계약서에) 사인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대리인으로 공인중개사와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43세' 배윤정, 망사스타킹 신고 패션 뽐내…'카리스마'2023.12.09
- 유튜브 구독료 인상…OTT 물가 '천정부지'2023.12.09
- 태연 팬사인회서 난동 "앨범 집어던지며 번호 요구"2023.12.09
- 비트코인 1억 돌파설…지금이라도 살까2023.12.09
개그우먼 홍현희가 사기당한 금액을 묻자 김광규는 "2010년에 전세 사기로 11년 동안 번 돈 1억1000만원을 날렸다"고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김광규는 전세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꼭 집주인과 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공=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