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에 대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6일 경기 성남 1784 사옥에서 최수연 대표와 각 사내독립법인(CI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최수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했다.
CP를 준수한 우수 부서인 포워드랩과 구매전략실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포워드랩은 서비스 개발 시 다크 패턴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구매전략실은 하도급법 개정, 공시의무 부여에 따른 이행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관련기사
- 트위치 "굿바이 코리아"…네이버·아프리카TV "땡큐 트위치"2023.12.06
- 네이버·카카오 등 노조, 내년 임금협상 위해 연대한다2023.12.05
- 네이버 가는 김범준 배민 전 대표 "코치보다 선수 역할 더 재미"2023.11.30
- 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큐' 통합검색에 적용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