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발표하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은 전거래일보다 5.34% 급등한 138.45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구글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자체 AI 제미나이를 공개했다.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미나이는 MMLU(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에서 90%의 점수를 얻었다”며 “인간 전문가 점수인 89.8%를 넘은 첫 AI 모델”이라고 밝혔다.
MMLU는 다양한 전문 지식들을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방식이다.
생성형 AI의 원조 오픈 AI의 최신 LLM인 챗GPT-4는 MMLU 테스트에서 86.4%의 정답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미나이가 오픈 AI의 챗GPT 최신 버전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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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알파벳이 5% 이상 급등한 것은 물론 관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랠리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