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NH농협금융지주, 탄소중립 경제 구축

원전·신재생 등 다얀한 분야서 협력

디지털경제입력 :2023/12/07 13:05    수정: 2023/12/07 13:08

한국수력원자력과 NH농협금융지주가 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전과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이 NH농협금융지주와 '탄소중립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황주호 한수원 사장, 오른쪽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특히, 원전 수출과 관련해 원전에 특화된 금융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신재생 분야 우량자산에 대한 공동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구축은 전 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매우 중대한 사항으로, 한수원의 에너지 관련 기술과 경험에 농협금융지주의 금융지원이 함께한다면 탄소중립 사회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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