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적금은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10~200%가 자동이체되도록 설계됐다. 적립되는 금액은 카카오페이 결제시 지정된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이체되며 적립비율을 고객이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만 17세 이상 고객이 가입 대상이며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 월 50만원(일 10만원)까지 카카오페이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만큼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으며, 금리는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3.0%p를 더해 최고 연 4.5%다.
관련기사
- 우리은행, 네이버페이와 데이터 사업 추진2023.12.06
- [미장브리핑] 美 고용, 2021년 3월 이후 최저2023.12.06
- "케이뱅크, 오른 예금 금리도 보장해드려요"2023.12.05
- 차기 케이뱅크 은행장에 최우형 전BNK금융 전무 내정2023.12.05
우대금리는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p ▲카카오페이 머니 충전 주계좌로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등록 시 연 0.5%p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카카오페이 머니 월별 충전실적이 월1회, 1만원 이상인 경우 (적금 가입 월의 다음 월부터 만기 월의 전전월까지) 월별 0.5%p씩 최대 4회, 연 2.0%p를 제공해 최고 연 3.0%p다.
가입은 카카오페이 페이지에 연계된 신한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