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패션·명품 중고 거래에 최적화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2천만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개편하기로 했다. 브랜드 랭킹, 하이엔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중고 백화점’으로서 앱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홈 화면 개편으로 패션에 대한 실시간 트렌드 확인이 가능한 브랜드 랭킹 탭과 고단가 명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하이엔드 탭 기능이 출시됐다.
브랜드 랭킹 탭은 등록된 패션 브랜드, 상품을 연령·성별 선호도 순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등 기간별 집계가 가능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랭킹 내 브랜드 클릭 시, 해당 브랜드관으로 이동해 상품 구매까지 가능하게끔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하이엔드 탭은 이용 데이터, 트렌드를 기반으로 편리한 럭셔리 상품 추천과 모델별 탐색 환경을 구현했다. 동일 모델 상품을 모아 보여주는 이 탭을 통해 시세 정보 확인, 게시글 간 비교 탐색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번개장터, ‘번개하자’ 캠페인 영상 인기2023.11.21
- 번개장터 '패션, 고민말고 번개하자' 캠페인 전개2023.10.12
- 번개장터, 빈티지 프로젝트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 성료2023.08.28
- "우체국 택배 접수, '번개장터'서 하세요"2023.07.17
탭 내 상품에는 번개케어 검수 서비스가 제공돼 고가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번개케어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정품 검수·클리닝 등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로, 번개장터 전문 감정사가 빈티지 명품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상품을 검수·감정한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중고 패션에 대한 이용자 높은 관심에 맞춰, 패션 트렌드 인사이트와 안전하고 전문적인 하이엔드 거래 같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홈 화면을 개편했다”며 “2천만 이용자 데이터를 토대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패션 중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