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Y173에서 개최한 빈티지 대잔치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패션 미래는 빈티지에 있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생태계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첫 오프라인 행사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빈티지 애호가이자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유튜버 박영감과 디디에르웨어, 리터치, 마스컴퍼니 등 전국 유명 빈티지숍과 번개장터 이용자 2천500명가량이 행사에 참석했다.
빈티지숍별 고객 1인당 거래 최고 구매가는 250만원 상당으로, 아메리칸 캐주얼, 하와이안 셔츠 등 기본 아이템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빈티지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방문객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판매자로 참석한 빈티지숍 관계자는 “전국 곳곳 빈티지숍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많은 소비자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빈티지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번개장터 프로젝트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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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번 빈티지 대잔치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50여곳 빈티지숍과 함께하는 온라인 기획전, 빈티지 지도 제작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창현 번개장터 마케팅 팀장은 “쉽고 즐겁게 패션 빈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으로서 이번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업계 성장과 상생을 위한 활발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