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가 5일(한국시간) GTA6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는 예정보다 하루 빠른 일정인데, 온라인 상에 트레일러가 유출되면서 정식으로 조기공개된 것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에 따르면 락스타게임즈는 화요일 GTA6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익명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해상도와 워터마크가 있는 트레일러가 하루 전에 유출됐다.
이에 락스타게임즈는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해 "저희 예고편이 유출되었으니 유튜브에서 원본 버전을 시청하시면 된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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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의 주무대는 마이매이를 바당으로 만들어진 가장의 도시 바이스시티다. 또한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루시아라는 여성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 예정이다.
영상 말미에는 GTA6가 2025년 출시된다고 기재됐다. 2013년 GTA5 출시 이후 12년 만에 신작 시리즈가 공개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