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가 한국소비자원 기업성장응답센터에서 개최한 '2023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기업이 지원받은 데이터를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에 적용한 사례를 시상한다.
코지마는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안마의자 관련 기업 맞춤형 소비자 빅데이터·소셜 데이터를 지원받은 바 있다. 당시 분석으로 코지마 브랜드의 고연관 키워드가 '힐링'에서 '결혼'으로 변화했다고 코지마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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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코지마는 '더블 모션' 출시를 필두로 '에디스', '마일드', '킹덤 더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실속형 안마의자를 잇따라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코지마 관련 해시태그로 '소형 마사지기'가 꼽히며 상·하체 부위별 집중 케어 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지원받은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맞춰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신규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